요즘 한창 뉴스 및 여러 업계에서 주목하는 OpenAI DALL·E를 체험해보았다.
각설하고 사용하는 방법을 설명하자면, DALL·E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등록페이지가 있다.
이메일로 회원가입을 한 뒤, 며칠 기다리면 이렇게 메일이 온다!
Get started의 링크를 따라가면 공식 홈페이지와 연결되어 있고, 기본 40개의 쿼리를 날릴 수 있는 쿼타를 주는데 한 달마다 조금씩 더 주는 정책인 것 같다.
그래서 신중하게 아껴 써야한다...
한 개의 자연어 쿼리를 날리면 4개의 이미지 출력을 반환해준다.
DALL·E 생성 이미지 결과물
내가 좋아하는 코기를 주인공으로 몇 가지 주제로 쿼리를 날려보았다.
1. 마티스 풍의 체스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코기(나쁘지 않은)
Query: an oil painting by Matisse of a humanoid robot corgi playing ch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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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퀄리티가 괜찮아서 놀랐다.
다만, 코기들이 목에 이상한 깁스를 다들 차고 있는 것은 휴머노이드 로봇 코기라는 문장의 부자연스러운 맥락 탓일까, 그리고 다들 엄청 뚱한 표정이다.
2. 코기와 함께 우주에서 농구하는 우주인, 디지털 아트(나쁘지 않은)
Query: an astronaut playing basketball with welsh corgis in space, digital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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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코기와 농구하는 우주인이라고 쿼리를 날렸는데, 왜 우주인 코기가 나온 것일까.
그래도 그림 퀄리티는 생각보다 잘나왔다.(첫번째 켄타우로스 우주인 코기만 빼고)
3. 섬에서 휴식을 취하는 사이버펑크 시대의 우주인 코기, 픽셀 아트(훌륭한)
Query: a cyberpunk-era astronaut Welsh Corgi lounging in island, pixel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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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는 실제로 상당히 만족했다.
픽셀아트의 감성을 인공지능이 이 정도까지 구현할 수 있다니!
4. 바스키아 풍의 바다에서 서핑하는 코기 그림(매우 훌륭한)
Query: an basquiat style painting of a corgi surfing by the oc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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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되면 감탄하지 마지 않을 수 없었다!
이게 정확히 바스키아 풍이라고 하기는 어려울 수 있지만, 특정 그림 스타일에 맞추어 대상에 대한 구현과 질감 표현이 매우 디테일하다.
마치며
전반적으로 DALL·E 모델의 그림 구현 능력의 디테일 함에 매우 놀랐다.
DALL·E 팀에서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에서는 쿼리가 좀 더 디테일하고 표현력이 높을 수록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