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소프트웨어 리뷰12 OpenAI DALL·E 체험기 요즘 한창 뉴스 및 여러 업계에서 주목하는 OpenAI DALL·E를 체험해보았다. 각설하고 사용하는 방법을 설명하자면, DALL·E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등록페이지가 있다. 이메일로 회원가입을 한 뒤, 며칠 기다리면 이렇게 메일이 온다! Get started의 링크를 따라가면 공식 홈페이지와 연결되어 있고, 기본 40개의 쿼리를 날릴 수 있는 쿼타를 주는데 한 달마다 조금씩 더 주는 정책인 것 같다. 그래서 신중하게 아껴 써야한다... 한 개의 자연어 쿼리를 날리면 4개의 이미지 출력을 반환해준다. DALL·E 생성 이미지 결과물 내가 좋아하는 코기를 주인공으로 몇 가지 주제로 쿼리를 날려보았다. 1. 마티스 풍의 체스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코기(나쁘지 않은) Query: an oil painting.. 2022. 8. 13. WSL2, 리눅스용 윈도우 서브시스템 설치하기 기존에 사용하던 윈도우/리눅스 듀얼부트를 공장초기화로 밀면서 모든 개발환경을 다시 셋업하고 있었다. 리눅스 가상서버로는 부족함을 느꼈던 개발환경에 고민 중이었는데, 뒤늦게 WSL2를 알게 되어 직접 설치해보고 경험 해본 후기를 간단하게 적어보려고 한다. WSL이란 무엇인가? 일단 WSL2를 설명하기에 앞서, WSL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WSL(Windows Subsystem for Linux)이란 말 그대로 리눅스용 윈도우 서브시스템이고 기존 버전의 WSL은 2017년 릴리즈되었다. WSL2는 쉽게 말하자면, 그 WSL의 개선된 버전이라고 볼 수 있는데 2019년 릴리즈되었고, 퍼포먼스 면에서나 성능 면에서 VM에 비해서 훨씬 Seamless하다고 강조한다. WSL과 WSL2의 비교 WSL2에 대해 이야기.. 2021. 10. 16. Notion, 에버노트 대신 써보면 어떨까? Notion이라는 앱을 알게되었다. 에버노트와 비슷한 류의 생산성 소프트웨어라고 한다. 처음에 동기교육 중에 우연히 다른 사람이 사용하는 것을 보게 되었는데, 수려하면서 미니멀한 UI에 눈에 가게 되었다. Notion이란? 대략 2016년 가량 첫 런칭하여, 2017년도부터 윈도우와 ios 등에 서비스하기 시작한 신생 생산성 앱이라고 한다. 메모, 데이터베이스, 칸반보드, 달력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하는데 사실 그 기능들을 다 잘 쓸지는 만무하고, 나의 경우 스터디 노트 등으로 활용해보려고 한다. Notion, 왜 좋은가? 처음 Notion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여러 사이트를 인터넷에서 찾아보게 되었다. 주로 다른 서비스들과 비교하는 제품 비교글들이 많았는데, 그 중에서 내가 사용해본 에버노트와 트렐로와.. 2021. 10. 7. 비주얼 스튜디오 동생, VS Code OS-independent하게 사용하기 편리한 에디터 겨울동안 잠시 회사에 들어가 C++로 개발을 하게 되었는데, 회사 컴퓨터인 윈도우 머신과 내 노트북인 리눅스 머신을 동시에 돌리게 되었다. 두 환경에서 적절하게 잘 동기화 시키며 사용할 개발 환경이 필요하게 되었는데, 이를 계기로 VS Code를 사용하게 되었다. VS Code는 이름 그대로 Visual Studio의 코드 에디터 버전 정도로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정도로 이해하기엔 VS와는 차이점이 많다. 일단, VS Code는 IDE가 아닌 코드 에디터이고, 플러그인과 여러 설정을 통해 개발 환경을 구축 가능하지만, 기본 기능은 상당히 가벼운 편이다. VS Code는 가볍지만 추가할 수 있는 기능들 중에 강력한 것들이 많아서, 일반적인 Vi.. 2020. 9. 5. 웹 프론트엔드 프레임워크, Bootstrap 예쁘고 안깨지는 반응형 웹 페이지를 만들자! 부트스트랩 깃허브 리퍼지토리 부트스트랩, 깃허브에서 2번째로 별을 많이 받은 리퍼지토리이다. 깃허브에서의 별 갯수가 보여주듯이, 부트스트랩의 인기는 전 세계 웹 개발자들 사이에서 정말 뜨겁다. 부트스트랩은 개인 블로그 개발자 뿐만 아니라, 여러 대기업 웹페이지에서도 사용된다. 예를 들면, NBA.com, Wal-Mart, Target 이 있는데, 이는 모두 부트스트랩을 사용해 웹 프론트엔드를 구축한 홈페이지들이다. 부트스트랩의 장점은 잘 구조화 된 컴포넌트 배치와 디자인에 있다. 하지만 그 중에서 가장 큰 장점은 브라우저 해상도에 따라서 반응하여 컴포넌트를 재배치시켜주는 반응형 웹 프론트엔드라는 것이다. 노트북 모니터와 핸드폰에서의 페이지 비교 사진 본 홈페이.. 2020. 9. 4. 구글신의 축복, 구글 크롬 웹 브라우저계의 선두주자, 과연 계속될지? 2017년 11월 웹 브라우저 점유율표(출처:W3Counter) 구글 크롬은 웹 브라우저 시장에서의 점유율에서의 우위를 꾸준히 점하고 있다. 2017년 11월을 기준으로 크롬 브라우저의 점유율은 59.2%를 차지하고 있는 데, 이는 과반을 넘은 압도적인 수준이다. 크롬의 사용성은 높은 사용자수가 보여주듯이 우수성을 보여주는데, 내가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느낀 바로는 현존하는 브라우저 중에 제일 사용하기 편하고, 빠른편에 속한다.(제일 빠른 브라우저는 파이어폭스 퀀텀) 구글 크롬을 사용하면서 가장 피부에 와닿게 느끼는 좋은 점 두가지는 속도와 기능성이다. 일단 페이지 로딩 속도나 이벤트 처리 속도가 매우 빠르다. 크롬 브라우저는 캐시를 저장해놓고 해당 페이지에 대한.. 2020. 9. 4. Neovim, 리눅스 에디터의 미래 Vim 호환성을 갖춘 hackable Vim 리눅스에서 단연 많이 사용되는 에디터로 Vim을 빼놓고 말할 수가 없을 것이다. Vim의 장점은 가벼우면서도 강력한 여러가지 기능들, 텍스트 편집 기능과 여러 정규 표현식 문법, 그리고 다양한 편집 환경 변경 자유도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Vim을 개선시킨 것이 Neovim인데, Neovim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이전 Vim에서 개선되지 않았던 Vim에서의 작업 중 비동기적으로 실행 중인 작업에 대한 엑세스일 것이다. 오늘 리뷰에서는 내가 Neovim을 사용하면서 겪었던 경험과 후기를 공유해보고자 한다. 기본적으로는 나는 Neovim을 사용하는데 만족하고 있는데, Neovim은 여러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Neovim위에서의 .. 2020. 9. 4. Flickr 이미지 서버와 Flickr API 개인 블로그에서 빠르고 대용량의 이미지 서버를 찾는다면 개인 블로그를 구성함에 있어서 여러 고려할 점이 있겠지만, 나의 경우 사진 갤러리에 수많은 사진들을 게시하면서 이런 이미지 파일들에 대해서(특히나 고화질, 고용량의) 관리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하게 되었다. 약간의 고민을 통해 생각해낸 결론은, 나처럼 자그마한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는 경우에는 외부 서비스를 통해 이미지 호스팅을 지원받는 편이 효율적이라는 것이었다. 나는 휴대폰으로 사진을 자주 찍는 편인데, 내가 본 블로그에 사진들을 업로드하기 위해서는 휴대폰에서 사진을 컴퓨터로 옮겨서 서버로 업로드하거나, 혹은 이를 바로 올릴 수 있는 웹서비스를 만들어야 했는데, 둘 다 너무 귀찮았고, 만들어도 크게 의미없는 일이라 외부 서비스를 이용하기로 결정했다.. 2020. 9. 4. Let's Encrypt SSL/TLS 인증 개인 홈페이지를 HTTPS로 보안 연결해보자! Let's Encrypt는 SSL/TLS 보안 인증을 지원해주는 무료 인증 기관이다. 개인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데 있어서 보안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다. 기존의 여러 인증 기관들은 소정의 비용을 받아 SSL/TLS 인증 지원을 해주었는데, 이 혁신적인 기업은 전세계 모든 사이트들의 암호화 통신을 기원하며 무료로 보안 인증을 지원하고 있다. 오늘은 이 Let's Encrypt를 리눅스 서버에 설치하여 개인 홈페이지를 HTTP에서 HTTPS로 통신할 수 있도록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Let's Encrypt 인증 설치 과정은 매우 간단하다. 본 리뷰는 본인의 서버(Ubuntu 16.04 64bit) 환경을 기준으로 한다. 가동중인 웹 어플리케이.. 2020. 9. 4. 다재다능한 메모장 Notepad++ 윈도우 유저라면 제발 노트패드 쁠쁠 씁시다! 내가 Notepad++을 알게 된 것은 윈도우에서 메모장을 사용하던 중이었다. 기본적인 문서편집을 위해 나는 워드편집기가 아닌 가벼운 문서 편집기가 필요했는데, 연구실 선배의 추천으로 설치하여 사용해보게 되었다. 이런 Notepad++의 가장 큰 장점은 메모장 정도의 가벼움과 여느 에디터에서 지원하는 언어를 전부 지원한다는 점이다. 물론, 나는 Notepad++ 위에서 코딩하는 것을 추천하지는 않는다. Notepad++에서의 다양한 플러그인이 가능하게 해주기는 하지만 아직 여러 제약사항이 있다. 윈도우에서 프로그래밍을 하기 위함이라면 Atom이 더 나을 것 같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Notepad++로 가벼운 메모작업이나, 소스코드 확인 및 간단한 편집 정도만.. 2020. 9. 4. IDE같은 에디터 아톰(Atom) 깃허브(Github)에서 만들어 믿고 쓰는 내가 처음 아톰을 접하게 된 계기는 웹 어플리케이션의 Front-end를 개발하던 중이었다. 무거운 IDE로 스크립트를 개발하는 데 불편함을 많이 느껴 어느 정도 가벼운 새로운 에디터를 찾고 있었다. 그러다가 발견하게 된 아톰은 윈도우 환경에서 작업하기 아주 적합한 환경이었고 플러그인들이 다양하게 제공되어 있어 편리하게 개발할 수 있었다. "대기업에서 만든 제품이니 안심하고 쓰라구!" 아톰은 깃허브에서 만든 에디터라 그런지 다른 에디터들보다 더욱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 난다. 특히나 개발된 언어가 Coffee-script로 짜여져 있어서 운영체제에 상관없이 동일하게 UI를 제공하고(마치 접속하는 클라이언트의 운영체제에 영향을 받지 않는 웹 어플리케이션처럼), 동.. 2020. 9. 4. 윈도우 10, 리눅스 우분투 그놈 16.04 듀얼부팅 변태적이지만 만족스러운 나는 얼마전부터 계획해왔던 윈도우 10과 리눅스 우분트 그놈의 듀얼부팅을 실행으로 옮기게 되었고, 하루의 밤샘과 삽질끝에 성공하여 정보 공유 및 후기 차원에서 이 글을 쓰게 되었다. 이 글은 Dell xps 9360 모델에서 윈도우 10과 리눅스 우분투 그놈 16.04 버전 듀얼부팅을 설치한 후기이며 여타 다른 하드웨어나 다른 OS 버전에서의 듀얼부팅 설치는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하기를 바란다. "누가 이런 끔찍한 혼종을 만들어냈단 말인가" 솔직히 찝찝하기는 했다. 잘 돌아가는 윈도우 머신 위에서 파티션을 갈라 또 다른 운영체제를 넣는 것이고 부트로더며 두 개의 파일 시스템이 하나의 머신에서 잘 분리되어 문제없이 돌아가게 될 지에 대한 의심도 있었다. 하지만 윈도우 위에서.. 2020. 9. 4. 이전 1 다음